주민 참여로 뽑는 ‘2025 성북구 한 책’ 투표 시작
- 주민이 선정하는 2025 성북구 올해의 한 책 최종투표 시작
- 문학·비문학·어린이 분야별 1권씩 선정, 11월 한 책 선포식에서 선포
- 주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성북구의 대표 독서운동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 성북구립도서관은 2025년 ‘올해의 성북구 한 책’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온라인 투표를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성북구 한 책’은 주민이 추천하고 직접 선정하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매년 함께 읽을 책을 고르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지역공동체의 문화를 만들어온 것이 특징이다.
올해 투표는 지난 8월 공개된 최종후보도서 12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문학 4권 ▲비문학 4권 ▲어린이 4권이 후보에 올라 있으며, 이 가운데 문학·비문학·어린이 분야별 각 1권씩 최종 3권이 선정된다.
투표는 성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성북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민뿐 아니라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넓혀서 진행한다.
오는 11월 2일(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성북구 한 책이 선포되며, 이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풍성한 후속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