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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고 싶게 만드는 영화, 대화를 불러일이키는 순간”

- 아리랑시네센터 「김종관 감독전」 개최

- 2025년 9월 26일(금) ~ 28일(일) 아리랑시네센터 아리랑인디웨이브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 아리랑시네센터가 오는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아리랑인디웨이브에서 「김종관 감독전」을 개최한다.

김종관 감독은 단편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으로 레스페스트 디지털영화제 관객상과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조금만 더 가까이〉(2010),〈최악의 하루〉(2016),〈더 테이블〉(2017),<조제〉(2020),〈아무도 없는 곳〉(2021), 등을 통해 관계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기획전은 김종관 감독의 영화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장편 4편, 단편 19편, 트레일러 7편, 뮤직비디오 3편 등 총 33편을 상영한다.

특히 안소희, 한예리, 연우진 배우 등 김종관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배우들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 영화 속 장면과 제작의 뒷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감독이 연출한 규현, 도경수(디오), 세븐틴 원우·민규 등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소개하며 음악과 영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

- 9월 26일(금) 16:00 - <김종관 단편선 2> GV

- 게스트: 김종관 감독, 안소희 배우 / 진행: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 9월 26일(금) 19:00 ? 〈아무도 없는 곳〉 GV

- 게스트: 김종관 감독, 연우진 배우 / 진행: 민용준 영화평론가

- 9월 27일(토) 18:30 ? 〈최악의 하루〉 GV

- 게스트: 김종관 감독, 한예리 배우 / 진행: 김세윤 작가

행사 개요

행사명: 「김종관 감독전」 

일시: 2025년 9월 26일(금) ~ 9월 28일(일) 

장소: 아리랑인디웨이브 (독립영화전용관)

관람료: 전 회차 무료

주최/주관: 성북문화재단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본 행사는 전 회차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리랑시네센터 담당자는“김종관 감독의 영화는 짧은 대화와 정지된 순간, 도시의 풍경 속 감정을 포착한다”며“단편에서 장편, 뮤직비디오까지 감독의 세계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