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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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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구석구석 골목의 온기와 이야기를 한자리에 - 백화점에서 만나는 <성북로컬백화>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5-09-09
  • 조회수 56

- 성북문화재단,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문화홀에서 ‘성북로컬백화’ 진행

- 9월 13일 ‘성북로컬백화’를 통해 성북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

- 로컬 브랜드 팝업 부스 및 체험, 시식, 노포사진전, 디제이 타임 등 다양한 행사 제공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은 지난 3월 현대백화점 미아점(점장 오형만)과 지역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오는 9월 13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문화홀에서 다양한 성북 로컬브랜드들을 모아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百話) 의미로 성북 로컬 브랜드 팝업 <성북로컬백화>를 기획하였다.


지역의 브랜드를 경험하고 로컬의 매력을 발견 

<성북로컬백화>는 정릉맥주도가, 마미공방, 누리댕댕, 커뮤니케이션북스, 일상공간 길음 등의 특색 있는 소상공 브랜드들과 성북밀로, 성북 구디즈 등의 공공 자원 브랜드가 참여해 생활과 예술, 반려, 친환경 아이템까지 아우르는 로컬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성북동의 밀 식문화 자원을 브랜딩한 ‘성북밀로’와 성북구 특성이 반영된 굿즈 브랜드 ‘성북 구디즈’를 통해 공공 자원의 새로운 브랜딩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성북의 노포들을 기록한 작가 황하영의 노포 사진전 <틈>을 통해서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가게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성북의 골목과 사람들이 쌓아 온 기억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북로컬백화>는 성북구 2030 문화비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성북의 다양한 문화예술자원 브랜드 및 로컬 비즈니스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성북이라는 로컬의 특징을 새롭게 조명하고, 관련 브랜드 활성화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골목의 온기와 이야기가 모여 있는 하루 <성북로컬백화>   

<성북로컬백화>에서는 팝업부스와 노포 사진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소일로스터리-바리스타체험’을 통하여 향긋한 원두 향을 따라 바리스타가 되어볼 수 있다. ‘세리나 반려동물 간식-반려간식 만들기’는 우리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간식을 손수 준비하는 경험을, ‘일상공간 길음-친환경 가루치약 만들기’를 통하여는 나와 지구를 위한 친환경 가루치약을 직접 만들어 보며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성북의 대표적인 식문화 브랜드인 ‘성북밀로 시식’ 행사를 통하여 성북동 빵집들이 정성껏 구워낸 다양한 빵을 맛보며, 동네마다 다른 이야기를 담은 한 입의 즐거움을 누려볼 수 있다. 시식행사는 당일 오전 11시 ,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녹음하고, 들려주는 브로드플레이의 디제이 타임이 진행되어 <성북로컬백화>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성북의 진짜 매력은 골목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 있다”고 말하며 “<성북로컬백화>를 통해 함께 지역의 브랜드를 경험하고, 로컬의 매력을 발견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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