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바로크 시대로 떠나는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
영광의 시대, The Baroque!
도슨트 정우철의 재치 있는 해설,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비극’
유럽의 바로크 시대로 떠나는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
역사와 미술 이야기와 함께 즐기는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
성북문화재단 꿈빛극장에서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이 열린다. 이 공연은 올해로 4년째 열리는 공연으로 매년 심도 있는 주제와 풍성한 감상 거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브런치콘서트 11시 11분>은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역사 이야기를 듣고, 또한 그날의 주제에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힐링 공연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영광의 시대, The Baroque’라는 주제로 7, 9, 11월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중 첫 번째 공연은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7월 18일 금요일 11시 11분에 열릴 계획이다.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의 3색 바로크 미술
이 공연의 또 한 가지 묘미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유럽의 국가들을 작품, 사진, 이야기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에서는 3회차 공연에서 각각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다. 공연에서는 이 세 나라에서 바로크 미술이 절정을 이루었던 시대를 다루면서 미술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사건들을 재미있게 조망할 예정이다. 왕과 귀족의 권력이 절정에 이르렀던 바로크 시대였던 만큼 웅장하고 화려한 회화와 건축물을 풍성하게 접할 기회가 될 것이다.
도슨트 정우철의 재치 있는 해설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의 또 하나의 큰 관전 포인트는 도슨트 정우철이다. 그는 매년 쉽고 재미있고 유쾌한 진행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정우철은 ‘샤갈展’,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앙리 마티스展’ 등 유명 전시 해설을 진행하였고, EBS ‘클래스e’와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강연 0교시’, JTBC 뉴스 ‘아침&라이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다. 올해로 4년째 이 공연에 캐스팅된 그는 올해 공연에서도 즐겁게 관객들을 만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재즈와 클래식을 조화시키는 4인조 그룹, 바로크 인 블루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 7월 첫 번째 공연에서는 ‘바로크 인 블루’가 연주를 맡았다. 바로크 인 블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지수가 이끄는 4인조 그룹이다. 재즈 연주자(피아노, 색소폰)와 클래식 연주자(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이 그룹은 재즈와 클래식 음악을 자신들만의 언어로 교차시킨다. 올해 상반기, 하우스 콘서트와 과천 재즈 페스티벌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지난 4월에는 뉴욕 한국 문화원과 CJ 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Young Artist Series에 선정되어 첫 정규앨범 <Baroque in Blue>의 쇼케이스를 개최하였다. 해당 앨범은 미국 최대 위성 라디오 SiriusXM - Symphony Hall을 포함해 북미와 유럽의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고 있다.
꿈빛극장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 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전석 15,000원.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성북문화재단 및 꿈빛극장 홈페이지 (http://kbt.sbcultu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정보 -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
영광의 시대, The Baroque
7/18 금 11:11 꿈빛극장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비극
9/19 금 11:11 꿈빛극장 네덜란드 시민의 명예
11/21 금 11:11 꿈빛극장 프랑스 왕과 귀족들의 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