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도시센터 <대놓고 거버넌스 : 시민원정대 ? 춘천편> 행사 6월 30일 성료
-성북구 시민×예술가×활동가×청년 등 시민주체 100여 명 참여
-법정문화도시 우수사례 견학 및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춘천 문화예술 10여 개 공간 탐방
-성북의 특화 장점인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법정문화도시 조성 추진에 박차
□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도시센터는 2022년 6월 30일, 성북구 시민×예술가×활동가×청년 등 성북 문화도시 시민주체 100여 명이 참여한 <대놓고 거버넌스 : 시민원정대 - 춘천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 <대놓고 거버넌스 : 시민원정대>는 성북문화도시센터 예비문화도시 사업으로, 법정 문화도시 우수사례 견학과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이다.
○ 성북구는 2021년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이라는 비전으로 2022년부터 성북문화도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첫 번째 교류지는 ‘문화도시 춘천’으로, 춘천은 ‘전환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2020년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거쳐 2021년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됐다.
□ <대놓고 거버넌스 : 시민원정대>는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자 새로운 지역 활동가를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써, 다양한 시민 주체가 함께 모여 문화도시와 성북의 미래 모습을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참여자 100여 명은 지난 10여 년간 성북에서 지역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시민들로, 도시의 10년 후 미래비전을 함께 그려갈 시민, 활동가, 예술가, 기획자 등 다양한 주체 및 여러 세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 참여자는 선착순 신청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신청에 있어 문화도시 성북을 추진하는 유관기관, 시민, 예술 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춘천문화도시센터(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는 춘천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조성 사례를 공유하고, 춘천 관내 문화공간을 3개 코스로 구분해 춘천의 문화예술 공간을 인솔, 방문하며 참여자들과 소감을 나누었다.
○ 3개 답사 코스는 △로컬과 청년 △공유와 전환 △예술가-시민 3가지 주제로 구분, 빈집을 수리해 문화공간으로 바꾼 △인생공방을 비롯해, △아트살롱썸 △약사리 문화마을 △육림고개 △청년창업공간 근화동396 △춘천예술촌 △춘천인형극장/국제인형극학교 △커먼즈필드춘천 등 특성에 맞는 춘천 문화 공간을 방문했다.
○ 시민원정대 참여자 100여 명은 춘천의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하고 소감을 나누며 춘천 곳곳에 활력을 더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대놓고 거버넌스 : 시민원정대> 출발 인사말을 통해 “성북의 거버넌스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성북만의 큰 힘”이라며 “문화도시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건왕 성북문화도시센터장(성북문화재단 이사장)은 “향후에도 법정문화도시 교류프로그램을 지속하여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 참여자는 “춘천을 살펴보며 성북 지역과 연결할 지점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춘천문화도시센터의 환대 덕에 매우 풍요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성북문화도시센터는 올해 춘천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3회의 시민원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