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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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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팀] 예술순환로 <웹진 믿미> 가을호 오픈

  • 글쓴이 성북문화재단
  • 작성일 2021-09-15
  • 조회수 2419

웹진 믿미
Vol.3집
9월 15일, 웹진믿미 가을호가 집을 주제로 돌아옵니다. 
예술순환로 홈페이지로 방문해주세요
예술순환로
artsoonhwanro.com


예술순환로 <웹진 믿미> 가을호 오픈


예술순환로 <웹진 믿미>3월 봄호, 6월 여름호를 지나


915일 가을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가을호에서는 다양한 필진들의 여러 글들과 함께

직접 가서 보지 못했던 전시를 보는 듯한 글,

웹진의 특성으로 연재할 수 있는 영상과 루프이미지,

그동안 잘 몰랐을 예술순환로 사무국의 이야기까지 담겨있습니다.


웹진 가을호와 함께 지난 여름호, 봄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P


똑똑 (편집자의 말)

"편집자의 말" _ 바틀비?


곰곰 (예술순환로 활동 리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그리고" _ 예술순환로 사무국


가닥가닥 (예술순환로 결과 공유)

"예술가 월관씨의 일일" _ 거점공간활성화?


사부작사부작 (예술가 인터뷰)

"나 여기 있어요" _ 오배 / 김향수리, 이진화, 서상혁


팽팽 (특집 칼럼)

"영화의 집은 어디인가?" _ 오수민

"바람" _ 김지현


오독오독 (THTJF··에세이)

"출혈", "그녀가 그녀일 때" _ 차도하

소설 "지난 밤이 다시" _ 최미래

에세이 "문학으로 문학을 수선하기" _ 이원기


훨훨 (자유기고)

"궤도" _ 송하은

"텐트와 묘" _ 강호동X정소영?


이번 가을호의 키워드는 ""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을 찾아보면, 뜻이 10개나 됩니다.

각자 생각하는 의미는 더 다양하겠지요.

우리는 집 안에서 비를 피하고, 비 내리는 소리를 좋아하게 될 수도.

조금만 돌보지 않아도 고장나버리는 집에서 피곤해질 수도 있습니다.

집은 바쁜 하루에 잠만 자고 떠나야 하는 곳일 수도,

계약 기간 동안 잠시 빌린 임시거처 같은 곳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을 초대해 환대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이웃과의 마찰에 스트레스를 받는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꼭 특정한 공간이 아니라

어떤 시간이나 사물을 집으로 여길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집으로부터 연상되는 다양한 것들을 떠올리다가,

그 시공간들의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저에게 집이란 어둠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요.


집에서라면, 악몽을 꾸거나 목이 마르거나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잠에서 깼을 때,

저는 불을 켜지 않고도 어둠 속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라도 찾아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다소 작고 우스운 믿음일지라도,

이 글을 읽는 여러분에게 믿미가 그런 곳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웹진 믿미 가을호 _ 똑똑 "편집자의 말" 바틀비


예술순환로 웹진 믿미 Artsoonhwanro All rights reserved

기획임지지.편집정소영.디자인한만오.

제작이지우 이설 장선희. 임성희.

필진김서현 이지우 이설 장선희 홍슬기 박지현 배정우 오선아 김지현 오수민 차도하 최미래 이원기 송하은 강호동 정소영.

주최예술순환로.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성북문화재단

webzine.meet.m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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