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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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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예술창작터] [윈도우 갤러리][No.54] 최송화 <풍경 (응봉역 7.22)>

  • 글쓴이 SMA 성북예술창작터
  • 작성일 2021-02-01
  • 조회수 1909

 

[윈도우 갤러리][No.54] 

최송화 <풍경 (응봉역 7.22)>

Choi Song-Hwa, Landscape (Eungbong Station 7.22)

 

 

기          간    2021.02.01. - 2021.03.01.

참여    작가    최송화

구          성    캔버스 위에 아크릴, 미디움, 바니시 (Acrylic on canvas, Medium, varnish), 162×130cm

 

작품 소개

최송화, <풍경 (응봉역 7.22) Landscape (Eungbong Station 7.22)>, 캔버스 위에 아크릴, 미디움, 바니시, 162×130cm, 2020 (2013)

남겨진 것과 비워진 것, 혹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한 화면에 배치하는 것은 작품에서 취하고 있는 미적 표현방식이다. 대립의 요소를 화면에 감각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빛과 어둠처럼 서로를 비추는 관계의 표현방식에 흥미를 가진다. 철학적 운동은 서로 다른 힘을 가지고 있는 두 개의 이미지가 있을 때 일어났기 때문이다. 단순한 관점일 수 있으나 그 단순함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여준다.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담은 관찰을 토대로 도시 곳곳의 풍경을 사진으로 수집하고 사진 속 건물, 인공사물, 글자, 기호 등을 그래픽프로그램으로 비워(오려)낸다. 비워지고 남겨진 이미지를 통해 인위적 자연과 생태, 소외, 폭력, 성장과 속도, 파편적 감각의 과잉, 통제된 자유, 공동체의 변화 등 수많은 도시정보를 묘사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는 ‘변화’라는 우주적 지구적 운동에서 필연적으로 따르는 정서적 긴장에 둘러싸인 지금, 사라져가는 ‘몸’과 ‘공간’을 바라보고 싶었다.


작가소개
도시를 풍경의 ‘파편’(2008-2014)으로 묘사하는 평면(회화, 사진 드로잉) 작업을 해왔다. 2011, 2013 개인전 타이틀 <우수경관 1&2> 시리즈로 도시의 ‘현재’를 고민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경기아트프리즘, 2017) 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익산창작스튜디오, 금호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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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예술창작터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23

 

T. 02-2038-9989

E. SeongBukYoungArtSpace@gmail.com

H. sma.sbculture.or.kr/youngart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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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성북구

주관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미술관, 성북예술창작터

 

총괄                 김보라

기획 및 운영     안성은

스탭                 김다해, 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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