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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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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해 도서관이 경계를 허물다. 성북-중랑-노원 ‘함함 프로젝트’

  • 글쓴이 엄경석
  • 작성일 2022-07-14
  • 조회수 299

성북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성북구립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이 타 자치구 도서관과 함함 프로젝트-손잡는 도서관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함 프로젝트-손잡는 도서관함께 어린이, 함께 도서관의 줄임말로, 참여하는 자치구의 초성을 이용해 부제 손잡는(ㅅㅈㄴ) 도서관을 선정하고 어린이 중심 독서활동 활성화와 경계를 넘어선 어린이서비스의 확대라는 목표와 가치를 담았다.

 

함함 프로젝트 시작 <도서관 펜팔친구>는 어린이들이 가까운 우리 동네 친구들 뿐만 아니라 멀리 있는 옆 동네 친구들과도 새로운 사귐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자치구 간 펜팔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각과 추천도서를 공유하고,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진행중인 <도서관 펜팔친구>는 성북구 어린이라면 누구나 아리랑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중랑구와 노원구에 사는 어린이에게 펜팔 편지를 보낼 수 있다. 결과는 올해 연말에 각 도서관(아리랑어린이도서관, 중랑숲어린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전시해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의 독서문화향유라는 공익의 가치를 우선해 지역을 넘어서 3개 자치구 도서관이 협력한 프로젝트로 경계를 넘은 협력 모델 실험을 통해 새로운 도서관 네트워크 모델을 구성해나가고 있으며, 이는 2022년 추진 중인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사업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2022년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도서관은 실험실사업을 맡아 지역 내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과 역할을 모색하고 전환하는 실험과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함함 프로젝트-손잡는 도서관또한 이 실험의 일환으로 지역을 넘어선 도서관 및 사서 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과 역할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실험을 지속할 예정이다.

(문의 : 02.6906.9363 /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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